서원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진테크의 2분기 매출액을 208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으로 낮췄다. 각각 이전 전망은 440억 원, 138억 원이었다.
실적 부진은 SK하이닉스의 낸드 16nm 전환에 따른 장비 매출 규모가 예상보다 낮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는 낸드를 기존 20nm에서 16nm로 적극적으로 전환 중인데 미세공정 전환 중 기술 난이도가 높은 단계에 적용되는 유진테크 LP CVD 채용이 기존 전망보다 미흡하다는 것이다.
서 연구원은 "글로벌 장비 업체와의 경쟁 격화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이후의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삼성전자의 중국 낸드 투자가 2015년으로 이어지고, 시스템LSI 투자는 삼성전자의 국내와 미국 오스틴 투자에서 글로벌파운드리의 미국 뉴욕주 투자로 확대될 것이란 설명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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