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소개해줄게" 옛 직장동료 모텔로 유인하더니…

입력 2014-07-01 10:37   수정 2014-07-01 11:07

여자를 소개해주겠다며 옛 직장 동료를 모텔로 유인,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정모(24) 씨가 구속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정모 씨 등 2명은 지난 6월 8일 정씨의 전직 회사 동료A(43)씨를 최모(17) 양 등 2명과 함께 모텔로 유인해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려했다"며 폭행한 후 체크카드를 빼앗아 현금 95만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당시 정씨는 A씨와 최양 등 4명이서 모텔 방에서 함께 술을 마신 뒤 A씨와 최양을 남겨놓고 방에서 나왔다. 이어 고모(26)씨 등 2명이 방에 들어가 최양의 오빠 행세를 하며 A씨를 위협,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늑골골절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다.

정씨는 2011∼2013년 인터넷 광고대행사에서 함께 일했던 A씨가 평소 "주식으로 수천만원을 벌었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고향 선배인 고씨 등 2명과 함께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정부 폭력조직 '세븐파'의 조직원인 고씨는 가출 청소년인 최양 등을 계획에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