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문지애, 전종환과 '4년 사내연애' 들키지 않은 비법 '세가지'는?

입력 2014-07-0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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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문지애-전종환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문지애가 남편 전종환 기자와의 사내연애 비법을 공개했다.

1일 KBS2 '1대100'에 출연한 문지애에게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결혼 전 사내연애를 4년이나 했다고 들엌ㅆ는데 어떻게 오랫동안 감쪽같이 모두를 속일 수 있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문지애는 "사내연애 하는 분들의 고충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들키지 않고 싶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팁을 알려드리자면 회사에서는 가능한 한 눈도 마주치지 말자고 했다. 마주치면 바로 어제 봤어도 능청스럽게 '오랜만이야!'라고 인사했다"고 밝혔다.

또한 "식당은 늘 가는 곳만 갔다. 이 세가지를 지켰더니 꽤 많은 분들이 모르시더라"며 "결혼 이후 다 공개됐기 때문에 먹고 싶은 걸 마음껏 먹으로 다닐 수 있어 제일 편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1대100' 문지애와 전종환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대100' 문지애-전종환, 사내연애 4년씩이나", "'1대100' 문지애-전종환, 안 들켰다니 대단해", "'1대100' 문지애-전종환, 나름 고충 많았겠다", "'1대100' 문지애-전종환, 저런 비법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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