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시장, 7년 만에 최대 호황

입력 2014-07-02 06:18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이 호황기를 맞았다. 거래 규모가 7년 만에 최고를 기록할 정도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몇년간 성사된 초대형 거래에 들뜬 은행과 변호사들이 올해는 '한 방을 터트리자'는 분위기다.

올해 상반기에만 당초 1조7700억 달러(1789조 원)의 거래가 예고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한 것이다. 2007년 이후 가장 많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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