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29.47포인트(0.77%) 오른 1만6956.0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3.09포인트(0.67%) 상승한 1973.32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도 50.47포인트(1.15%) 뛴 4458.6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국 제조업 지표 호조가 주가를 끌어올렸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6월 제조업지수가 55.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55.7을 소폭 하회했지만 5개월래 최고치였던 전달 기록과 비슷했다.
이 지수가 50을 넘으면 제조업 경기가 확장하고 있다는 의미다.
세부 항목별로 신규 주문지수가 전월 56.9에서 58.9로 상승하며 올 들어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시장조사업체인 마르키트가 발표한 미국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7.3으로 집계됐다. 시장 전망치인 57.5을 밑돌았지만 전달 56.4보다 개선됐다.
종목별로는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 모터스가 지난 달 실적 호조로 3.6% 상승했다. 온라인 스트리밍서비스업체 넷플릭스는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상향으로 7% 가량 뛰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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