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상반기의 투자자별 순매수 5대 종목을 보면 연기금은 네이버(3651억원), 현대차(2199억원), LG생활건강(2138억원), 현대모비스(1981억원), LG전자(1796억원) 등의 순이었다.
전체 기관도 연기금과 비슷한 종목을 많이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삼성전자(1조8891억원), SK하이닉스(1조6371억원), 한국전력(8921억원), LG전자(5808억원), 삼성생명(553억원) 등을 쓸어담았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삼성중공업(9919억원), 현대중공업(7984억원), 삼성전기(3642억원), KB금융(3478억원), 삼성SDI(2928억원) 등이 상위에 올랐다.
한편 외국인은 월별로 4월(3조318억원), 5월(1조8073억원)에 이어 6월에도 1조984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3개월째 매수 우위를 보였으나 그 규모는 크게 줄었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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