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태 연구원은 "캐피탈이 100% 자회사로 들어오고 광주은행 인수 최종계약이 마무리됐다"며 "JB금융지주는 전북은행 시절보다 세배로 성장하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의 자회사 편입 승인이 나면 JB금융지주는 오는 10~11월 광주은행을 최종 인수하게 된다. 하반기부터는 JB우리캐피탈의 호실적도 100% 반영된다.
JB금융지주의 올 2분기 실적도 양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결기준 순이익이 229억원으로 예상돼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낼 것이란 추정이다.
그는 "국민행복기금 추가 감액손을 제외하면 특별한 이슈가 없을 것"이라며 "충당금 감소와 대출 성장 역시 돋보일 것으로 예상돼 2분기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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