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연구원은 "하이록코리아의 올 상반기 수주는 목표 2200억원 추이를 달성 중"이라며 "상반기 수주의 40%가 해양에서 달성해 2013년 25%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기록 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파이핑밸브 때문이란 설명이다. 1000억원 생산능력의 파이핑밸브 가동률은 90%까지 올라섰고, 하이록코리아는 증설을 준비 중이다. 회사는 파이핑밸브 매출을 13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최 연구원은 "최근 해양플랜트 경합 선두에 국내 조선 대형3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며 "파이핑밸브는 외국산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한국 조선업의 해양생산설비 건조량이 정체 또는 완만히 줄더라도 성장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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