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비아홀(Via-Hole)이 있는 FPCB를 롤투롤(Roll-to-Roll) 연속 인쇄로 양산하는 방법은 전 세계적으로 발표된 사례가 없어 이번 특허 출원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고사양 스마트폰이 추구하는 얇은 두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연성회로기판을 인쇄전자 기술로 양산하는 방법 뿐이라는 설명이다.
또 "과거 휴대폰에는 3~6개의 FPCB가 사용된 반면 스마트폰에는 9~12개 정도가 사용되기 때문에 글로벌 FPCB 시장은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양근 하이쎌 대표는 "하이쎌의 인쇄전자기술이 지속적인 특허권 취득과 이번 미국에 출원한 특허기술 등으로 그 진입장벽을 높여가고 있다"며,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한 인쇄전자 기술을 활용한 FPCB 양산방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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