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 대비 78.40포인트(0.51%) 상승한 1만5404.60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 강세와 국내 설비투자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날 발표된 2분기 단칸지수에서 설비투자 계획이 시장 예상치를 웃돈 점이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고 분석했다. 단칸지수는 일본 대기업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다.
중화권 증시도 상승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053.67로 전 거래일보다 3.28포인트(0.16%) 올랐다. 홍콩 항셍지수는 246.57포인트(1.06%) 상승한 2만3437.29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94.29포인트(1.00%) 오른 9536.21을 나타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