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은퇴 후 소득공백기를 대비해 목돈을 매달 연금처럼 나눠받을 수 있는 ‘IBK연금플러스통장’을 2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가입 다음달부터 원금과 이자를 균등하게 연금식으로 지급받는 ‘즉시연금식’과 거치기간에 중소기업금융채권으로 운용한 후 연금 전환이 가능한 ‘거치후연금식’ 등 2종류다. 장기가입이 필요한 기존의 연금상품과 달리 거치기간 1년에서 3년, 연금지급기간 1년에서 5년까지 각각 연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개인이며, 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이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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