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욱진 기자 ] 현대글로비스가 선박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를 신설하고, 인력을 두 배로 늘리는 등 해운 안전경영을 강화한다.
이 회사는 조직개편을 통해 자동차운반선, 벌크선 등 운행 중인 선박의 안전과 선적화물 품질 관리를 총괄하는 ‘해운안전품질실’을 신설했다고 2일 발표했다. 기존 해운사업본부 아래 ‘팀’ 체제로 운영하던 해운안전조직을 ‘실’ 단위로 격상시켰다.
현대글로비스는 또 선박 안전을 관리하는 부서도 기존 ‘해사운영팀’에서 ‘해사안전팀’으로 변경해 해운안전품질실 산하로 편입시켰다. 운항선 등을 관리하고 감독할 안전 인력도 지금보다 두 배가량 늘리기로 했다.
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 한층 강화한 선박 검사기준에 맞춰 운항 선박을 관리하는 등 안전 경영에 최우선 가치를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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