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선전' 알제리 대표팀 귀국…총리 공항서 마중

입력 2014-07-03 08:26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16강에 오르며 선전한 알제리 대표팀이 자국 팬들의 열렬한 환대속에 귀국했다.

AFP통신은 "압델말렉 셀랄 알제리 총리가 2일(현지시간) 비행기에서 내리는 알제리 대표팀을 직접 마중했다"며 "팬들은 알제리의 사상 첫 월드컵 16강을 이끈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에게 계속 대표팀 지휘봉을 맡기라는 내용의 구호를 연달아 외쳤다"고 알제 공항의 축구 대표팀 귀국 장면을 묘사했다.

알제리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H조에서 1승1무1패를 기록해 조 2위로 16강에 올랐으며 16강에서 '우승 후보' 독일을 상대로 연장 접전까지 벌인 끝에 1-2로 분패했다.

졌지만 이번 대회에서 알제리는 인상적인 경기 내용을 선보이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AFP통신은 "알제리 사람들이 쓰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할릴호지치 감독이 유임돼야 한다는 여론이 매우 높다"고 전했다.

이날 알제리의 수도 알제 공항에는 더운 날씨와 이슬람 금식 성월인 라마단에도 수천 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알제리 대표팀을 환영했고 TV 방송국에서는 '고맙습니다, 우리의 영웅들'이라는 특별 프로그램을 긴급 편성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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