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는 3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날보다 650원(1.32%) 내린 4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란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수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CJ CGV의 2분기 별도 기준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831억 원, 영업이익은 14.1% 줄어든 9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티켓 가격다변화로 전국 영화시장의 ATP는 7947원으로 7.7%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의 높은 베이스와 올해 흥행 영화 부족, 세월호 참사로 전국 영화 관람객수가 4190만 명으로 2.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지속된 중국CGV 영업손실로 연결 영업이익도 감소했다"며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7.5% 증가한 2476억 원, 영업이익은 28.8% 줄어든 85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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