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팡2 약발 다 떨어졌나?" 4개월만에 매출 5위

입력 2014-07-03 10:00   수정 2014-07-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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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2' 약발이 떨어졌나?'</p> <p>올해 2월 말 '베끼기 논란'에도 불구하고 40~50대 늦깎이 게이머들의 지지 속에 매출 1위로 껑충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캐주얼 퍼즐게임 '애니팡2'(선데이토즈)가 1위 이후 처음으로 매출 5위를 기록했다. '애니팡2'의 순위 하락에 대한 업계의 갑론을박도 이어지고 있다.</p> <p>1월 출시 이후 4달 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애니팡2'는 4월 30일 4:33의 '블레이드'가 1위에 올라설 때까지 3개월간 톱자리를 달렸고, '블레이드'가 1위에 올라서도 2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p> <p>하지만 6월 26일 '블레이드'에 뒤집기를 한판으로 1위에 오른 '몬스터 길들이기'가 화제가 넷마블의 '세븐나이츠''모두의 마블'의 3총사의 협공이 더 거세졌다. 비록 2일 만에 1등자리를 다시 빼앗겼지만 '몬스터 길들이기'의 2일 쿠데타는 모바일 게임판의 이슈가 되었다.</p> <p>그렇게 6월 말 3위로 밀린 '애니팡2'는 7월 들어 2일 4위, 3일 5위까지 밀려 출시 이후 1위 오른 이후 처음으로 5위로 주저앉는 수모(?)를 겪었다.</p> <p>
게임업계에서는 '순위 하락은 '몬스터 길들이기'가 7월 초에 7성 몬스터 등장, '세븐 나이츠'라는 레어 장비를 캐시 구입 한정 판매 등 업데이트경쟁사의 프로모션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결제 시 캐시 머니 '루비'를 30% 더 주는 결제 촉진 이벤트로 수성 전략을 세웠다고 들었다. '애니팡2' 저력도 무시 못하다'며 치열한 공방을 예고했다.</p> <p>하지만 추가 하락을 전망하는 이들도 있었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애니팡2'은 '블레이드'가 1위에 오르자 적극적으로 푸시 알람으로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위까지 밀려난 것은 '콘크리트' 40~50대 유저들의 지지가 이전 못하고 약발이 예전하지 않다는 방증이다. 조심스럽지만 시장에서의 변화가 시작된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p> <p>2년 전 '애니팡'으로 캐주얼 모바일게임 열풍을 일으킨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는 지난해 상장을 하고 2014년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332% 상승한 404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p> <p>한편 3월 24일 선데이토즈는 회사 지분 20%를 스마일게이트홀딩스에 매각했다. 이로 인해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선데이토즈 최대주주가 되었다. 이정웅 대표를 비롯한 공동창업자 3명은 지분 매각으로 총 1206억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이 대표 지분(20.2%)을 포함해 창업자 3명의 지분 합계가 26%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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