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5억 사기 혐의 피소…현재 세서원과 별거 후 ‘미국 체류中’

입력 2014-07-03 11:59  


[연예팀] 방송인 서정희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7월1일 강남경찰서는 “6월27일 서정희 씨의 지인인 50대 남성 A씨는 서씨에게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두 차례 걸쳐 총 5억 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했다고 신고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채무 정산 의지를 보이지 않은 채 5월 미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서정희가 미국으로 출국한 만큼 변호사를 만나 협의해 조사 일자를 정할 계획이다.

앞서 5월10일 서정희는 부부싸움 도중 남편 서세원이 폭행했다며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이후 별거 중이라고 알려졌다.

이후 6월3일 오전 서울가정법원에서는 서정희에 대한 법원의 접근금지명령에 이의를 제기한 서세원의 항소심이 열렸다. 이날 항소심은 서세원과 그의 법률대리인, 서정희의 법률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30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다.

서정희 5억원 사기 혐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정희 5억원 사기 혐의, 무슨 일이야” “서정희 5억원 사기 혐의, 돈도 안갚고 도망갔네” “서정희 5억원 사기 혐의, 안 좋은 일에 계속 휘말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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