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끊기 다이어트
배우 정유미가 2주 다이어트 비법을 전했다.
노출이 심한 여름을 맞이해 몸매 관리가 이슈로 떠오르는 요즘 '단기간 살빼기' 방법에 온 국민이 관심을 쏟고 있다.
배우 정유미는 2주 동안 밀가루와 탄수화물을 끊고 하루에 두 시간씩 운동한다면 누구나 완벽한 비키니 몸매를 완성할 수 있을 거라는 조언했다. 또 촬영 가기 전 아침에는 유산소 운동을, 촬영이 끝나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1시간씩을 매일 빠짐없이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면 2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탄수화물 끊기'에 어려움을 갖는 사람들은 탄수화물 중독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한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서 밝힌 탄수화물 중독 자가 진단 리스트 내용에는
'아침에 밥보다는 빵을 먹는다'
'오후 3~4시쯤이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배고픔을 느낀다'
'밥을 먹은 뒤에 귀찮음을 느낄 때가 있다'
'내 주변에는 항상 초콜릿과 과자가 있다'
'방금 밥을 먹었는데 허기가 가시지 않는다'
'자기 전에 야식을 먹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식이요법 다이어트는 3일을 넘기지 못하고 포기한다'
'단 음식을 상상만 해도 먹고 싶어진다'
'음식을 방금 먹은 후에도 만족스럽지 않다'
'배가 불러 속이 거북해도 계속 먹는다'
10가지 사항 중 다섯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탄수화물 중독이 의심된다고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탄수화물 끊기 너무 어려워", "탄수화물 끊기, 죽기보다 힘듦", "탄수화물 끊기 말이 쉽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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