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우조선, 세계 최대 해양플랜트 설치 성공에 '강세'

입력 2014-07-03 14:42  

[ 권민경 기자 ]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극찬

대우조선해양이 러시아 사할린에 세계 최대 규모 해양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단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해양플랜트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극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우조선해양은 오후 2시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50원(2.47%) 오른 2만6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회사 측은 원유 시추용 고정식 해양플랜트를 러시아 사할린의 아쿠툰다기 해상에 안착, 러시아 현지에서 절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해양플랜트는 2010년 1월 엑손모빌의 러시아 현지법인인 엑손네프트가스 (ENL)가 발주한 시추용 고정식 플랫폼의 상부구조물로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해 생산설계와 조달, 제작까지 옥포조선소에서 일괄 수행했다.

건조공정을 모두 마친 뒤 지난달 6일 경남 거제를 출발해 지난달 20일 러시아 현지에 도착했다. 러시아 극동지방 사할린섬 북동쪽 25km 지점에 위치한 아쿠툰다기 필드에 설치돼 앞으로 하루 9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예정이다.

푸틴 대통령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번 아쿠툰다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건조해 준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해양플랜트 건조 기술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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