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는 기관 매도세에 약보합으로 마감했지만, 코스닥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0.40% 올랐다.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총 수익률은 전날보다 0.71%포인트 오르며 선방하는 모습이었다.
누적수익률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한상 우리투자증권 테헤란로 WMC 대리는 이날 2.39%포인트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좋은 성과를 냈다.
김 대리는 전날 5162주 신규매입했던 고려산업을 이날도 평균 매입단가 2337원에 3838주 추가로 담았다. 고려산업은 이날 9% 가량 올라 2700원에 장을 마감, 김 대리는 총 15%가 넘는 수익율을 기록했다.
김 대리는 또 보유 중인 건자재주(株)들이 줄줄이 뛰며 수익률 향상에 힘을 보탰다. 금강공업과 삼목에스폼이 각각 7.91%와 6.70% 올랐고, 현대리바트도 8.30% 상승했다.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도 이날 1.56%포인트 수익률을 거두며 눈에 띄었다. 정 선임차장은 보유 중인 계측기 제조업체 지에스인스트루가 호실적 전망에 7% 가까이 상승한 덕을 봤다.
이밖에 박상용 동부증권 평촌지점 지점장은 이날 영보화학, KT뮤직, 현대아이비티 등 3종목을 신규 매입했다. 박 지점장은 캐스텍코리아와 마이크로컨텍솔도 추가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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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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