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 '고백했는데'
가수 브로(Bro)의 두 번째 싱글 '고백했는데' 가사가 화제다.
브로는 4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싱글 '고백했는데'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 '고백했는데'는 사랑하는 여성의 생일에 고백을 하려는 한 남성의 심리 상태를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팝이다.
특히 '오늘 안 바쁘면 혹시 괜찮으면 나랑 같이 영화보러 가줄래 고백했는데 친구랑 약속 있대'나 '고백했는데 평생 친구가 늘었다 알 수 없는 눈물이 난다' 같은 현실적인 가사가 뜨거운 가사가 뜨거운 공감대를 얻고 있다.
브로의 소속사 돌직구뮤직의 한 관계자는 "브로가 온라인에 떠도는 SNS 캡쳐 사진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었다"며 "'고백했는데' 가사는 한 번이라도 고백을 해보거나 생각해 본 적이 있다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브로의 '고백했는데' 가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브로 '고백했는데', 남 얘기 같지 않네", "브로 '고백했는데', 진짜 경험한 적 있나", "브로 '고백했는데', 웃기면서 슬프네", "브로 '고백했는데', 정말 공감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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