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아들 루민에 "가수 그만둬라" 폭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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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 아들 루민'

가수 설운도가 아들 루민을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설운도는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아들 루민의 트로트를 들어보더니 "넌 트로트 하지마라. 넌 태교가 트로트다. 아직까지 트로트 감각을 모른다면 트로트 자체가 안 되는 거다. 그냥 애들 노래 부르다가 대충 나이 들면 (가수) 그만둬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어 설운도가 "머리 아프다. 트로트 하지 마라"라고 하자 아들 루민은 "아빠 앞이라 긴장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날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설운도와 그의 아들이자 그룹 엠파이어 멤버인 루민이 출연했다.

설운도가 아들 루민에게 독설을 날리는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설운도, 아들 루민이 가수야?", "설운도 아들 루민, 트로트는 별로이긴 해", "설운도, 아들 루민 독하게 키우는 스타일?", "설운도 아들 루민, 아빠 독설에 상처 받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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