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고 박효준, 116만달러(11억) 받고 양키스 입단…'대박'

입력 2014-07-05 17:53   수정 2014-07-0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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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탑고 박효준이 18세에 11억원의 사나이로 양키스에 입단, 특급 대우를 받는다.

박효준(18, 야탑고)은 5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입단식을 가지고 뉴욕 양키스 입단 소식을 공식화했다.

박효준이 양키스에게 받는 계약금은 무려 116만 달러(약 11억원). 추신수 다음으로 미국에 직행한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액수다. 게다가 박효준의 나이는 18세.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박효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효준은 고교 시절 이미 국내외에서 ‘역대급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박효준은 미국의 야구 전문지 ‘베이스볼아메키라(BA)’가 발표한 국제 유망주 순위에서 18위에 선정됐었고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com의 국제 유망주 순위에서는 13위에 올랐었다.

116만달러(11억) 몸값의 박효준은 양키스에서 특급 유망주에 걸맞게 체계적인 스케줄에 맞춰 관리를 받게 된다. 2015 시즌은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시작하지만 전담 통역사도 붙는다.

‘박효준 양키스 입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효준 양키스 입단, 116만 달러라니요" "박효준 양키스 입단, 고등학생인데 부럽다" "야탑고 박효준 양키스 입단, 앞으로 좋은 선수가 되길" "박효준 양키스 입단, 116만 달러,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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