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레이싱' 노홍철-하하, 엇갈린 두 친구의 운명

입력 2014-07-05 18:46   수정 2014-07-06 23:22


[변성현 기자] 하하 그리고 노홍철. 두 친구의 운명이 엇갈렸다.

5일 인천 송도 스트릿 서킷에서 열린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개막전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 예선에서 나란히 탈락한 노홍철과 하하는 패자부활전인 콘솔레이션을 펼쳤다.

각각 28, 29위를 기록한 두 사람은 3번과 4번 그리그를 배정 받아 110명이 추가 진출하는 결선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 초반 3위와 6위를 기록하며 경기를 이어가던 두 사람의 운명은 경기 중반부에 갈라졌다. 하하는 3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이점을 이어가며 3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그러나 노홍철의 운명은 달랐다.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며 무난한 진출을 예상했다. 그러나 경기가 중반을 지나는 시점에서 노홍철의 차량이 섰다. 잠시 머뭇거리고는 곧 레이스를 이어갔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결국 노홍철은 13위를 기록하며 35대가 겨루는 결선라운드에 진출하기 못했다.

이로써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 출전한 유재석, 정준하와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 예선을 통과한 하하 만이 6일 치러질 결선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2003년 아마추어 레이스를 기반으로 한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원메이크(ONE-MAKE) 레이스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동일 차종, 동일 사양끼리 겨루는 레이스로 차량의 성능이 아닌 드라이버 개개인의 기량으로 승부하는 경기다. KSF에는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 아반떼MD, K3 Houp 네 클래스가 펼쳐진다.

도심속에서 열리는 이번 개막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멤버(유재석, 정준하-벨로스터 터보, 노홍철, 하하-아반떼MD)들이 참가해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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