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해수욕장 개장한 첫 주말…2만여명 몰려

입력 2014-07-06 15:05  

강원 영서 일부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6일 속초 해수욕장에는 수 많은 인파가 몰렸다.

강원 동해안 90여개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먼저 문을 연 속초해수욕장에는 이날 오후 2시 현재 6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지난 4일 9900여명이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것을 감안하면 개장 후 첫 주말 방문객은 2만여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과 맞물려 속초관광 수산시장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여름맞이 장터체험 축제가 열렸다.

떡메치기, 민속놀이, 퀴즈 이벤트, 오징어·활어 맨손 잡기 체험, 성인가요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펼쳐져 행락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설악산과 오대산 국립공원에는 이날 각각 8천여명의 등산객이 찾아와 흐린 날씨 속에서 여름 산행을 즐겼다.

또 속초 청초호 일대에서는 '2014 설악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가 열려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철인들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제12회 경포 바다 마라톤대회가 열린 강릉시 해안도로 구간에도 많은 마라토너가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역주했다.

강릉 경포, 동해 망상 등 동해안 90여 개 해수욕장은 오는 11일 일제히 개장한다. 내달 31일까지는 일기·기온 등 해변 실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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