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일진전기는 실적 공백기를 지나면서 본격적인 실적증가 시즌 돌입했고, 연말로 가면서 실적 증가가 예상되
어 주가는 호실적을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2분기에는 1분기 비수기를 지나 본격적인 실적증가 시즌 돌입하면서 2분기 실적으로는 2010년 이후 4년만에 세자라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초고압(HV) 일부 물량 매출인식이 3분기로 이월된 것으로 확인됨에도 불구 영업이익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50%, 전분기 대비 130%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당초 실적 규모는 계절성을 반영하여 4분기, 2분기, 3분기, 1분기 순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HV 일부 물량이 3분기로 이월됨에 따라 실적은 연말로 갈수록 증가하는 모습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1조187억원, 영업이익은 452억원으로 송배전 설비확대 사이클이 최고점이었던 2009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송배전 설비확대 사이클은 지난해를 저점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내년 및 내후년에 대한 실적 가시성은 더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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