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ankyung.com/photo/201407/2014070761117_01.8862496.1.jpg)
'대표 노총각' 박수홍과 양준혁이 북한 아내들의 매력에 푹 빠졌다.
박수홍과 양준혁은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를 통해 북한 출신 미모의 아내들과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박수홍은 24살이 어린 황해도 사리원 출신 박수애와 신접살림을 차렸다. 박수홍은 아내의 대단한 손재주와 처음 침대에 누워보고 기뻐하는 모습, 북한의 대중음식인 두부밥, 리듬체조 선수다운 유연함 등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아내에게 푹 빠져 자연스럽게 눈에 하트가 그려졌다.
특히 박수홍은 "부부의 인연은 하늘에서 준다고 하잖아요. 그러니까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진심으로 진짜 인생의 둘도 없는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혼집에서 첫날밤을 보낸 박수홍은 수줍음이 많은 순수한 매력의 아내에게 장난기가 발동했다. 아내와 나란히 침대에 누우려고 시도하지만 아내는 화들짝 놀라 황급히 침대 밖으로 나가버려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이후에도 박수홍은 신혼부부답게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여러 차례 시도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박수홍이 아내를 번쩍 안아 올리자, 아내는 "또 들어줘요"라고 예상을 깨는 발언으로 박수홍을 당황시키기도 했다.
양준혁은 양강도 혜산 출신의 아내 김은아와 본격적인 결혼생활에 앞서 "북한 여성에 대해 거부감이 없다"며 "방송을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진짜로 결혼했다고 생각하고 촬영에 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게다가 "사람 일은 모른다. 진짜로 (북한 아내)결혼할 수도 있고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양준혁은 19살 차이가 나는 아내에게 '삼촌', '큰 아버지'라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지만, 간소하면서도 소박한 북한식 결혼식을 치르며 아내와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결혼식 직후 웨딩사진을 촬영하러 갈 때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과감하게 아내를 번쩍 안아 들어올리기도 했다. 게다가 사진사의 요청에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망설임 없이 입맞춤을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처음 남편을 봤을 때 실망감을 고스란히 드러내기도 했던 양준혁의 아내는 먼저 웨딩사진 촬영 후 양준혁에게 손을 내밀고, 양말을 나눠 신는 등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양준혁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