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은 주관사 하나대투증권을 통해 지난달 24~25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601.54:1을 기록해 올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지난 1~2일 진행된 개인투자자 청약에서도 1018.09: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예상공모가 범위인 8000~9400원보다 높은 1만5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공모규모는 126억 원이다.
이번 공모로 유입되는 자금은 신규 설비 증설과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전기차용 센서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06년 설립된 트루윈은 자동차 엑셀레이터, 브레이크 등에 적용되는 센서를 개발하는 회사다. 2011년 192억 원, 2012년 223억 원, 2013년 51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최근 3년간 매출증가율이 평균 50%를 넘어섰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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