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한 수’ 100만 관객 돌파…‘역린’보다 빨랐다

입력 2014-07-07 12:40  


[최송희 기자] ‘신의 한 수’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7월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의 한 수’(감독 조범구)는 개봉 첫 주 동안 92만 5685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 수 118만 1091명의 관객을 모아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최단기간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14년 개봉한 영화 중 최단 기간 내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으로서 4일 만에 돌파한 ‘역린’과 5일 만에 돌파한 ‘수상한 그녀’를 제치고 가장 빨리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특히 정우성은 지난해 7월 첫째 주 영화 ‘감시자들’로 4일 만에 100만 돌파를 한 기록에 이어 또 한 번의 흥행 기록을 세운 셈.

‘신의 한 수’ 100만 돌파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의 한 수 100만 돌파 축하해요” “신의 한 수 100만? 오늘 또 높아질 듯” “신의 한 수 100만? 이렇게 단기간에 올라가다니 놀라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신의 한 수’는 범죄로 변해 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영화. 배우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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