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2시15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2200원(3.73%) 오른 6만1200원을 기록중이다.
GS건설은 3.26%, 신세계건설은 3.23%, 대우건설은 1.39%, 대림산업은 1.37% 오르는 등 건설 대형주들이 오르고 있다.
이에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는 1.91% 오르며 전 코스피 업종 중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건설주 실적 호전과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6개 대형건설사 2분기 실적에서 수익성 회복이 확인될 것"이라며 "2분기 합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8% 133% 증가한 20조7730억원과 647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추가 대책 발표와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림산업 등의 해외수주도 기대된다"며 "건설사들의 수익성 회복 싸이클은 올 하반기 더욱 강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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