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이 도심지 공사현장의 안내간판을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과 사진을 활용해 개선한다고 7일 발표햇다. 기존 간판이 발주청과 건설사에 맞춰 전문 용어 중심으로 작성돼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시는 갈현동 일대 하수도 기능개선 공사현장 3곳에서 공사의 필요성과 기능 등을 설명하는 간판을 시범 설치한 후 도심 곳곳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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