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장수도롱뇽 등장,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경악'

입력 2014-07-07 16:39  

일본 장수도롱뇽

일본 장수도롱뇽 사진이 화제다.

한 일본인이 지난 5일 트위터에 '일본 지바현 남부에 위치한 도시 가모가와의 한 하천에서 거대 도롱뇽이 발견됐다'고 사진과 글이 처음 게재됐다.

이 도롱뇽은 희귀종으로 일본에서 큰산초어(大山椒魚)로 불리는 종으로 일본장수도롱뇽이라고도 한다. 미국의 동부지역, 일본, 중국에 서식한다고 알려졌으며, 최대 몸길이는 1.44m지만 중국 품종은 1.80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냇가의 최상위권 포식자로 물고기와 갑각류, 다른 도롱뇽까지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다. 야생에선 수명이 80년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본 장수도롱뇽? 실제로 보면 기겁할듯", "일본 장수도롱뇽 뭐임 공룡임?", "일본 장수 도롱뇽, 일본은 뭐만 나와도 방사능 같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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