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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대표 이의환)은 지난 7월 5일 오전 본사 회의실에서 '엔젤튜터' 4기 인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 범죄경력조회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11명의 대학생들은 제각기 긴장된 얼굴로 회의실을 찾았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사교육의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교육봉사를 담당할 '엔젤튜터'로서 4개월 동안 어떠한 학생들을 지도하게 될지 궁금해 하는 모습이었다.
이의환 대표는 오리엔테이션에서 '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은 대한민국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며 이윤을 창출하고, 발생된 수익금을 사회 공헌(CSR) 사업에 재투자하는 소셜 벤처기업'이라며 '엔젤튜터는 기존 과외비의 1/3에 해당하는 저렴한 교육비로 누구나 경제적인 부담 없이 1:1 학습지도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착한공부 프로젝트'의 중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엔젤튜터로 활동하는 학생들에게는 토익·텝스·토플, 취업준비, 대학원 입학, 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제공 및 그룹스터디 매칭, 월 2회 영어면접 및 스피킹 노하우, 프레젠테이션 스킬, 매력적인 글쓰기 방법, 기업 입사의 실제 등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하는 정기 세미나 참가비 전액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라고 전했다.</p> <p>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이관영(동국대 경제학과) 튜터는 '사교육비 이슈는 우리 사회에서 꼭 건드려야 하는 주제'라며 '튜터로서 동참하게 된 것만으로 영광스럽다.'라고 전했다. 한수민(한국외대 세르비아 크로아티아과) 튜터는 '드림메이커 인터내셔널의 사업목적과 취지가 좋다. 보람찬 활동이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윤정(성균관대 인문과학계열) 튜터는 '어떤 학생을 만나게 될지 궁금하다. 내가 학생들에게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나 자신이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신은지 (서울대 사회학과) 튜터는 '저 또한 교육을 통한 혜택을 많이 받은 사람이다. 저 자신에게 주어진 사회적인 책임감을 알아보고 싶어서 지원하게 되었다.'며 강한 활동 의지를 보였다. </p> <p>한경닷컴 게임톡 김신우 기자 mtau1625@gmail.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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