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 열애설 부인에 류옌 측 입장은…"프로그램 설정일 뿐"

입력 2014-07-07 20:56  


찬성 열애설 부인

그룹 2PM 찬성(24)이 중국 MC 겸 배우 류옌(34)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7일 중국의 한 언론 매체는 "중국의 여배우 류옌이 지난 4일 친한 친구의 신작 출시발표회에서 '2PM 찬성과 연인이 됐다'고 직접 밝혔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류옌은 "남자친구인 찬성이 부모님을 뵌 적도 있으며 부모님이 마음에 들어 하셨지만 아직 사실을 말하기에는 이르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이렇게 빛나는 한 사람을 알게 해주고 심장이 뛰는 감정을 느끼게 해준 데에 감사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찬성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찬성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다"라며 류옌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류옌 측 역시 "보도된 내용들은 '단장취의'(문장에서 필요한 부분만을 인용하거나 자기 본위로 해석해 쓴 것)"라고 해명했다.

이어 "류옌은 가상 연애 프로그램 '사랑한다면'에서 찬성과 열애 중이라고 말했을 뿐"이라며 "이것은 프로그램의 설정이고 두 사람은 현실에서는 친구 사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찬성과 류옌은 중국 후베이위성TV 연애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사랑한다면' 에서 가상 커플로 출연 중이다.

찬성의 열애설 부인에 누리꾼들은 "찬성 열애설 부인, 중국판 우결이구나", "찬성 열애설 부인, 류옌과 연인 아니었네", "찬성 열애설 부인, 류옌 인터뷰 왜곡 보도된건가", "찬성 열애설 부인, 류옌과 친구 사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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