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8일 오전 9시2분 현재 전날보다 7000원(0.54%) 오른 12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개장 전 올해 1분기 매출액 52조 원, 영업이익 7조20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0% 줄었고, 영업이익은 24.45%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8조 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12년 2분기 6조4600억 원을 기록한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
실적 발표 전 삼성전자 2분기 실적 추정치는 매출액 53조1162억 원, 영업이익 8조1000억 원, 당기순이익 7조505억 원이었다. 특히 증권사 12곳은 영업이익 추정치를 8조 원 아래인 7조9000억 원대로 예상한 바 있다.
외국계 창구를 통해 순매수가 들어오고 있는 등 외국인이 '사자'세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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