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7월08일(17:5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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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이 기존 게임사업 부문을 자회사인 CJ게임즈에 매각한다. CJ E&M이 게임 사업부문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CJ E&M은 8일 이사회를 열고 CJ넷마블의 주식 10만주(100%)를 자회사인 CJ게임즈에 매각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매각대금은 3537억여원이다.
앞서 CJ E&M은 지난 6월30일 주주총회에서 게임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CJ넷마블을 신설하기로 결의했다. 이렇게 생긴 CJ넷마블 보통주 10만주를 전량 CJ게임즈로 양도하는 것이다. CJ넷마블은 오는 8월1일 출범한다.
CJ E&M 측은 이번 매각의 목적을 “게임사업 경쟁력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게임사업을 통합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CJ그룹 내에서 게임사업은 투니랜드 등 방송사업부문에서 진행하는 것 외에 모두 CJ게임즈가 총괄하게 된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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