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은 네비게이션, 블랙박스, 이동통신장비를 개발 및 판매하는 업체다.
김동하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주력 제품인 네비게이션의 성장 둔화 우려가 존재하지만 파인디지털의 경우 높은 자산가치, 중국 진출 기대감 등을 통해 양호한 주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내 네비게이션 시장은 성숙기 진입했으나, 파인디지털 등 소수 상위업체를 중심으로 시장 재편에 따른 경쟁 강도가 완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고단가의 매립형 내비게이션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최소 현 실적은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인디지털은 올해 로컬 업체와 협력을 통해 중국 진출 예정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 네비게이션 시장이 개화기에 있고 중국 자동차 판매 및 운행 대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업계 3위 수준의 협력업체 등을 감안할 때 중국 내 연착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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