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에 서울대 글로벌컨벤션플라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최종 발표 및 시상식에서 인제대 데이터정보학과 대학원생 이경환 씨(25), 학부생 이동환(23). 이엽(21), 김우정(18, 여)씨가 ‘로밍데이터를 이용한 외국인관광객 이동경로’에 대한 분석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과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았다.
이들의 분석은 최근 빅데이터 분석의 화두인 ‘HADOOP(하둡)’프로그램을 이용한 분산처리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잘 사용하였다는 점과 시각화를 통한 데이터의 표현을 훌륭히 해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을 수상한 이경환 씨는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은상을 받게되어 기쁘다”면서 “이번대회를 통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빅데이터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분석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관광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산업의 핵심 연구개발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주제를 개발하고 숨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548개 팀, 총 1119명이 총 2000만원의 상금을 두고 경쟁을 벌였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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