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는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보다 240원(3.14%) 오른 7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장 초반 8090원까지 뛰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 증가한 267억 원, 영업이익은 45.7% 늘어난 51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전기자전거 해외진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8000대를 판매, 지난해 3500대보다 2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친환경 전기자전거에 대한 해외시장의 관심이 크다"며 "올해부터 북미와 중국 등 새로운 판매망 구축으로 해외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대표의 자사주 매입도 호재다.
박찬우 알톤스포츠 대표는 지난 7일 자사주 1만7918주(0.15%)를 추가 취득해 보유 지분이 615만7909주(53.28%)로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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