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위치, 너구리 경로 지나는 일본 처참한 현장 '이럴 수가'

입력 2014-07-09 09:52   수정 2014-07-09 09:56


태풍 위치

태풍 '너구리'가 내일은 일본으로 간다.

9일 현재 제주도 서귀포 남쪽 해상에 있는 태풍 '너구리'가 내일 오후 오사카 서남서쪽 약 330km 부근까지 진출하며 12일 오전에는 일본 삿포로 부근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오키나와에는 호우 특별경보가 발령됐으며 이날 새벽 80.5mm의 강수량이 측정됐다.

일본은 경계태세를 갖추고 있지만 '너구리'로 인해 집이 무너지거나 2명이 사망하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도 큰 사고 없어야 할텐데" "태풍 위치, 점점 올라가고 있구나" "태풍 위치, 일본 쪽으로 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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