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중소기업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인근 도로, 상하수도, 교량, 보안등, 공동 안내 표지판, 우수관, 도시가스 등의 기반시설 보수나 설치 등 기업애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선사업 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기반시설의 경우 전체 사업비의 100%를, 근로환경 분야는 전체 사업비의 60%를 도와 시·군이 부담하게 된다.
도는 대상 기업 선정시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기업 및 유망중소기업에 대해 가점 항목을 추가하고 현장방문을 통해 타당성이 있는 개선사업에 대해서는 우선 지원하며 여성기업과 주조, 금형, 용접 등 뿌리기업에 대해서는 가점을 부여한다.
도는 올해 이 사업에 도비 28억 원을 지원한다. 기업환경 개선 희망하는 기업은 시·군의 기업 SOS담당을 통해 신청하고, 자세한 지원 사항은 경기 기업SOS넷(giupso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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