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소리를 통해 브랜드 속성을 체험할 수 있는 '소닉 브랜딩(Sonic Branding)'1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소닉 브랜딩은 기아차를 떠올릴 수 있도록 개발한 시그니처 사운드를 TV, 인터넷, 모바일 등에 적용한 브랜드 체험 방식이다.
쏘울EV, 올 뉴 카니발 등 차량 제품에도 시그니처 사운드를 바탕으로 개발한 웰컴·굿바이 사운드, 전장음 등을 실제 적용해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시그니처 사운드를 ▲국내외 TV 광고는 물론 ▲공식 웹사이트 및 모바일 앱 접속음 ▲고객센터 통화 대기음 등에 활용하는 동시에 총 7가지 장르로 편곡해 ▲휴대폰 컬러링 및 벨소리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컬러링 및 벨소리는 기아차 홈페이지(http://www.kia.com)에서 'Experience Kia' 내 오감 브랜딩 코너를 통해 직접 들어볼 수 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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