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조진웅-마동석, 티격태격 ‘톰과 제리’ 같은 케미스트리 ‘눈길’

입력 2014-07-09 16:59  


[최송희 기자] ‘군도’ 조진웅 마동석이 극과 극 캐릭터로 극 중 ‘톰과 제리’ 같은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7월23일 개봉될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에서 군도의 브레인 태기 조진웅과 괴력 천보 마동석의 톰과 제리 같은 겉모습과는 다른 실제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탁월한 언변을 선보이며 말과 글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이성적인 캐릭터 태기와 거대한 덩치로 쇠뭉치를 휘두르며 일단 패고 보는 주먹 넘버원, 천보는 겉으로는 극과 극의 캐릭터.

‘군도’ 조진웅과 마동석은 ‘양반’과 ‘상놈’으로 출신 성분으로 공통점이라고는 전혀 없을 것 같은 모습이지만 극 중 서로를 가장 의지하며 챙긴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보여주기라도 하듯 조진웅과 마동석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붙어 다니며 ‘갈구면서 싹트는’ 독특한 애정을 보여줬다.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퍼펙트 게임’에 이어 벌써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은 대립각을 세웠던 기존 작품들과 달리 ‘군도’에서는 ‘지리산 추설’의 핵심 멤버로 만나 영화 내에서 유독 함께 하는 장면이 많았다.

‘군도’ 조진웅과 마동석은 쉬는 시간마다 “놀면 뭐 하냐, 농담하다 연습한다”는 자세로 쉴 새 없이 대사를 주고받았고, 자타 공인 ‘군도:민란의 시대’에서 ‘백성의 적’ 조윤(강동원)보다 더욱 강렬한 적이었던, 한 여름 더위 속, 끈적이는 수염과 말 안 듣는 말(馬)에 힘들었던 촬영 현장임에도 현장에 오면 당신이 꼭 있더라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아 서로 의지하며 촬영에 임했다.

한편 ‘군도’ 조진웅과 마동석의 케미스트리는 7월23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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