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한국은 산업부와 기획재정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유관 부처 담당자로 구성된 대표단을 내보낸다.
중국 측에서는 왕셔우원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급)를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국 수석대표는 14일 오전 별도로 만나 사전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국은 지난 5월 중국 쓰촨성에서 열린 제11차 협상에서 협정문에서 다룰 규범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봤지만 핵심 쟁점이라고 할 수 있는 상품 분야에서는 의견 교환만 진행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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