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속옷부터 호박즙까지···독특한 ‘징크스’ 있다

입력 2014-07-10 08:08  


[박윤진 기자] 그룹 비스트가 자신들의 징크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7월8일 비스트는 인터뷰에서 멤버들의 징크스를 알려달라는 질문에 “딱히 없는 것 같다”며 우물쭈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잠시후 양요섭의 ‘속옷 징크스’ 발언을 시작으로 독특한 ‘징크스’가 하나 둘씩 터져 나왔다.

가장 먼저 양요섭이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있을 때는 화려한 속옷을 입는다. 자기 전에 속옷을 정하고 잔다. 팬들이 주는 속옷도 화려하니까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서 입는 속옷도 화려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징크스가 있다는 게 결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징크스를 지키면 마음에 안정이 생기니까. 물론 화려한 속옷을 입어도 실수하고 음이탈을 하는 날도 있었는데 심적으로 부담감이 덜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용준형은 “아침에 호박즙을 안 먹고 나오면 하루 컨디션이 안 좋다. 가끔씩 섭취를 잊어버리는 날이 있는데 그런 날은 이상하게 안 풀리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손동운은 “앨범 발매 일주일 전부터 착하게 산다. 바깥 외출을 자제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지낸다.(웃음) 짜증 많이 내면 부정 탄다고 해 되도록 컴백 전에는 서로가 짜증도 안 낸다”고 말했다.

비스트는 16일 1년 만의 앨범 ‘굿 럭’을 발표했다. 선공개곡 ‘이젠 아니야’에 이어 ‘굿 럭’으로 차트 꼭대기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 4주 만에 7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이종석 박해진, 역설로 토로한 ‘낯선 이방인’의 아픔
▶ [인터뷰] ‘신의 한 수’ 이범수, 25년 차 배우가 만든 못
▶ 허각 정은지 ‘이제 그만 싸우자’ 공감 가는 가사 “내 얘기네”
▶ 이유비, CF 촬영 현장서 무결점 몸매 ‘과시’…차세대 베이글녀
▶ [포토] 박해진 '대륙 사로잡은 훈훈함!'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