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김명수 '내부정보' 이용 주식거래 예비조사

입력 2014-07-11 07:24  

금융감독원이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매제가 임원이던 회사의 미공개 정보를 주식 투자에 활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예비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겨레신문은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이 사건과 관련해)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새로운 증거가 드러나면 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11일자로 단독 보도했다.

최 원장은 "(미공개 정보 이용) 정황이 의심되는 기간의 일은 형법상 공소시효가 끝나서 조사가 어렵고 시효가 되는 최근에는 정황이 분명하지 않아 조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열린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11년간 온라인 사교육업체인 아이넷스쿨 주식을 거래하며 미공개 정보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 후보자의 매제가 아이넷스쿨(당시 디지탈온넷)의 공시 담당 등기임원(전무)로 재직하는 와중에 주식 거래가 빈번히 이뤄졌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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