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종화 연구원은 "보드게임 규제 영향으로 지난 2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이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21%와 69% 감소한 520억원과 4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실적도 최근 3년 중 바닥권으로 판단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50% 줄어든 2218억원, 영업이익은 68% 감소한 306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 실적은 신작 성과 반영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내년엔 블레스, 블랙쉽 등 PC게임 기대 신작이 매출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며 "올해 말부터 내년 초까지 이들 신작에 대한 사전 기대감이 작동할 것"으로 봤다. 장기간 주가가 바닥을 다지고 있어 신작 성장 동력도 그만큼 클 것이란 전망이다.
올 3분기 상용화를 앞둔 6개 모바일게임에도 주목했다.
그는 "모바일게임 기대감이 먼저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모바일게임 신작 중 일부라도 인기를 끌 경우 3분기 실적 전망치는 대폭 상향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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