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적중률 83% 기록한 '풋볼데이', 우승국 독일 지목

입력 2014-07-11 11:23  

브라질 축구대회 예선 H조의 가상 대결을 통해 승패 적중률 83%, 득점까지 예측한 스코어 적중률은 50%를 기록하며 ‘점쟁이 예측’을 내놨던 NHN블랙픽의 '풋볼데이'가 결승전에서 독일이 아르헨티나를 꺾고 우승할 것이라는 예상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NHN블랙픽은 지난 5월 '풋볼데이'에 구현된 실제 경기 기록 기반의 선수 데이터로 2014년 브라질 축구대회 예선 H조에 대해 각 경기당 1만회에 걸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한국 대 러시아 전을 비롯한 3개의 경기는 스코어까지 정확하게 예측했으며, 한국 대표팀이 예상 외 참패를 당했던 알제리 전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의 승패를 맞췄다. 적중률은 83.3%다.


이번에는 우승국 예측을 위해 결승전에 오른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가상경기를 펼쳤다. 조별 예선부터 실제 경기에 투입된 베스트일레븐에 대한 풋볼데이 선수 데이터로 1만회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경기별 가중치와 골 득점 변수를 설정한 후 전체 평균골수를 정수화하는 방식으로 결과를 도출했다.

그 결과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각각 평균골수 1.6개, 1.4개를 기록, 정규시간에는 1대1로 비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패가 반드시 결정되는 결승전임을 감안해 승리 시뮬레이션을 적용한 결과 독일이 42.2%, 아르헨티나가 33.8%를 차지, 독일이 연장전 혹은 승부차기 끝에 아르헨티나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평균 유효 슈팅률이 각각 56.9%와 57.5%, 평균 유효 슈팅수는 각각 6.3개, 5.7개로 혼전을 벌였다. 평균 점유율에서도 독일이 51%, 아르헨티나가 49%로 나타나 결승전답게 막상막하의 접전을 펼쳤다.

예선전부터 4강까지 득점순위 상위에 오르며 큰 활약을 펼쳤던 토마스 뮐러와 신들린 선방을 보여준 노이어 골키퍼가 결승전에서도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해 평균평점 7점 대를 기록하며 대회 우승에 기여, 독일이 극적으로 승리를 거머쥐는 것으로 나타났다.

NHN블랙픽 우상준 대표는 “이번 브라질 대회를 통해 풋볼데이의 정확도 높은 시뮬레이션 데이터가 신뢰를 얻은 만큼, 대회 종료 후에도 풋볼데이를 통해 축구 열풍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이용자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콘텐츠를 선보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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