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바스코가 '쇼미더머니3'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혀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7명의 프로듀서 앞에서 지원자가 주어진 1분 동안 본인이 선곡한 가장 자신 있는 비트에 맞춰 준비한 랩을 선보이는 '1인 단독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바스코는 '쇼미더머니3'에 나온 이유가 아들 때문이라고 밝히며 "사람들에게 가치를 인정받고, 아들 섭이에게 맛있는 걸 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타블로는 바스코에게 '쇼미더머니3' 출연과 관련해 " 자신에게 조금 불리할 수도 있지 않나"라고 물었고 바스코는 "유리하지 못하다고 생각할 수는 있다"며 "저는 14년 동안 보여준 게 있기 때문에 그걸 뛰어넘는 뭔가를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바스코는 과거 모델 박환희와 지난 2011년 결혼 후 1년 6개월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후 바스코는 아들 섭이와 함께 살고있다.
바스코의 전 부인인 박환희는 최근 소속사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연기자로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 위해 이설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스코 아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바스코, '쇼미더머니3' 아들 때문에 나왔구나", "바스코 전 부인 박환희, 이설로 개명 후 연기자로 데뷔하려나보다", "'쇼미더머니3' 바스코, 아들 바보였네? 뭉클하다", "'쇼미더머니3' 바스코, 꼭 성공하길", "바스코, 아들 혼자 키우며 힘들겠네", "'쇼미더머니3' 바스코,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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