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영자가 MC들과의 호흡을 부부관계에 비교해 눈길을 끈다.
이영자는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기자간담회에서 "MC들과 호흡을 맞추는 건 부부생활과 같다"며 입을 열었다.
이영자는 "성생활만 안했지 부부나 마찬가지다. 옆에서 숨소리를 듣는데, 싫으면 숨소리도 싫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이번에 호흡을 맞추는 오만석에 대해 무척 만족한다. 무한신뢰다. 우리가 자석커플로 불리는데 나는 우리 커플에 90점을 주고 싶다. 촬영장에 나올 때마다 설렌다. 오만석은 내 삶에 장애가 안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영자와 오만석의 찰떡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매주 화요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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