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은 금액도 크고 가계부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의 금리차이도 체감이 크다. 현재 장기적인 저금리 기조와 더불어 은행들마다 출시한 특판대출 때문에 자신의 대출을 재점검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변동금리가 주를 이루던 국내 주택대출시장에 다시금 고정금리 바람이 불고 있다. 고정금리의 대명사로 불리는 U-보금자리론이나 적격대출 금리가 시장에 판매되는 상품보다 다소 비싼 감이 있어 판매가 부진했지만 U-보금자리론은 6월에 이어 7월에도 0.25%금리인하를 결정했고 은행들마다 3~5년의 혼합형고정금리 상품을 특판으로 내놓다 보니 다시금 고정금리의 판매가 많아질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금리 하락세가 뚜렷할 때는 변동금리가 유리하지만 지금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금리 상승에 대비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저금리 시대인 이때 고정금리로 묶어 두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전한다.
하지만 시중은행의 대출상품은 우대금리나 선택사항에 따라 금리가 천차만별이 되다보니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은행들마다 직접 방문을 하며 상담받기에는 시간적으로도 소비가 많이 되기 때문에 최근에는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를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서비스는 주민번호 수집 없이 상품에 대한 비교만 하기 때문에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상대적으로 안심해도 된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